2010-06-13 日曜日 ｜ 다윗의 영성4（사무엘상 21:1-9）/ 윤은효 목사（Rev. Eun Hyo Youn）

다윗의 영성4
사무엘상 21:1-9


Ⅰ. 중심되는 생각
다윗은 이제 사울왕의 정적이 되어 망명을 다녀야 하는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사울이 자신을 살해하려는 계획을 깨닫고 망명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급히 도망하느라 계획되고 준비된 여행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궁급한 마음에 놉이라는 곳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던 아히멜렉 제사장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아히멜렉 제사장에게 자신이 정치적 망명객이 되었다고 설명하기 보다 왕의 명령을 수행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이 작은 거짓말은 후에 제사장 85명이 죽고 성읍의 제사장 가족들까지 살해되는 큰 비극으로 종말을 고합니다. 왜 다윗은 이런 거짓말을 하게 된 것일까요？정확한 정보를 전달했다면 어떤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요? 사도행전에 나오는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는 사도들 앞에서 거짓말을하므로 즉시 죽음을 당했지만 다윗의 거짓말은 정당화된 것 처럼 보입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이 부부의 거짓말과 다윗의 거짓말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Ⅱ.소그룹으로 모여 나누어 봅시다.
1.당신이 다윗의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
2.거짓의 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당신에게는 이 거짓의 영이 어떤 때 어떤 상황에서 역사합니까? 당신은 당신의 입에서 나오는 거짓말을 들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모든 환경의 억압을 능히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