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7 日曜日 ｜ 다윗의 영성 5（사무엘하 6:1-15）/ 윤은효 목사（Rev. Eun Hyo Youn）

다윗의 영성 5
사무엘하 6:1-15


Ⅰ.Key Idea
다윗이 통일 왕국을 이루고 정치적으로 안정을 꾀한 뒤 한 가장 우선적으로 한 일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다시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보면 어떻게 하나님의 언약궤를 다뤄야 할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지식이 없었음에 틀림없습니다. 누구의 아이디어였는지 모르지만 다윗은 새 수레에 싣고 법궤를 옮기기로 결정합니다. 민수기 4장에는 분명히 언약궤를 레위인들이 어깨에 메어 옮기도록 기록하고 있었지만 다윗은 이 사실을 간과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 결정은 큰 비극을 초래하고 맙니다.수레를 끄는 소가 뛰어 언약궤가 수레에서 떨어지려 했을 때 웃사는 본능적으로 손을 뻗쳐 언약궤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웃사를 치셔서 죽게 하십니다. 사무엘상 6장에 보면벧세메스 사람들도 언약궤를 호기심으로 들여다 보다가 70명이 죽는 사건이 발생한 적도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강한 하나의 의문을 갖게 됩니다. 왜 하나님은 그렇게까지 하셔야 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이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겨야 하는지에 대한 바른 통찰을 줄 수 있기를 원합니다.


Ⅱ. Small Group Discussions
1.하나님이 웃사를 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사무엘상 6장 19절과 비교하여 생각해 봅시다.
2.웃사를 보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겨가는데 있어 고쳐야 할 삶의 방식과 태도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