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31 日曜日 ｜ 마음에 할례하라（신명기 10:12-22）/ 윤은효 목사（Rev. Eun Hyo Youn）

마음에 할례하라
신명기10:12-22


I. Key Idea
오늘 본문에는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2세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와 요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를 가르치려는 하나님의 열망과 열심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요청을 알고 순종하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고 참된 만족
을 누리게 됩니다. 이것이 인생이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본문에는 “네 행복을 위하여” 이런 요구를 하고 있다고 기록합니다. 하나님과의 화해, 자연과의 화해, 자기와의 화해, 타인과의 화해를 주님은 요구하고 있습니다.
1. 12절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합니다. 우리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때 우리에게 회복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과의 화해입니다.
2. 14절은 자연과의 관계회복을 요구하십니다. 개인과 인류공동체는 환경의 도전에 늘 직면해 왔습니다.이것은비인격적인 자연과 연합함으로, 대화함으로 이뤄지는 것이아니라, 자연을 창조하시고 디자인하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때 가능해 집니다. 이 때 우리는 환경을 통해서 공격하는 사탄의 세력을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3. 16절은 마음에 할례를 행하라고 합니다. 육신의 몸의일부를 잘라내는 육체의 할례의 상징은 우리 몸에 흔적을 남김으로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선포를 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이 몸이 하나님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할례는 몸에 처럼 상처를 남길 수 없습니다. 이 의도적인 상처가 바로 자기부인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자신의 옛 사람을 죽이고 버리는 반복적인 과정이 바로 마음의 할례입니다. 이렇게 될 때 진정한 자기와의 화해가 일어나고 자신을 용서하게 되고 자기를 긍휼히 여김으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4. 18절은 타인과의 화해입니다. 이것은 최종적인 하나님의 요구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 위에서 이뤄가야 할 최후의 소명입니다.


II.Small Group Discussions
1. 최근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경험이 있다면 서로 나눠봅시다. 이것이 왜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결과를 낳게 되었을까요 ?
2. 마음에 할례를 행한 경험에 대해 서로 나눠 봅시다. 자신을 부인하고 옛사람을 버리고 죽인 경험에 대해 서로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