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3 日曜日 ｜ 사랑이 이기게 하라（로마서 8장 31-39절）/ 윤은효 목사（Rev. Eun Hyo Youn）

사랑이 이기게 하라
로마서 8장 31-39절


I. Key Idea
아가서 기자는 사랑이 죽음같이 강하다고 표현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 사랑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행동이라고 표현합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사랑은 남녀사이의 감정의 교차나 친구사이의 우정을 뛰어넘는 사랑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단어 속에 죽음이 포함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죄를 대신하여 희생제물로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안에 이 진정한 사랑이 숨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래서 죽음같이 강한 사랑입니다. 죽음을 통과해야 이해할 수 있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는 행위 곧 자신의 옛 자아와 자신이 스스로 영광을 취하려는 이 타락한 본성을 부인할 때 바로 사랑이 죽음같이 강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죽음에서 건지신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우리는 기꺼이 주도적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됩니다. 그래서 문자로 기록된 율법의 조항 때문에, 그 문자가 선포하는 형벌과 심판 때문에 계명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멀리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이 죽음같이 강한 증거이며 내 옛 사람의 죽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게 됩니다. 힘든 과정이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반드시 이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랑이 죽음같이 강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에 죽음보다 강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때 나보다 먼저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 독생자를 주시기 까지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단계를 거칠 때 우리는 요한계시록 6장 11절의 말씀을 온 몸으로 이해하게 깨닫고 적용하게 됩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두려움, 절망, 염려, 관계, 문제에 있어서.


II.Small Group Discussions
1.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랑이 당신을 어떻게 인도하고 추적해 오셨는지 서로 나누어봅시다.
2. 최근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바뀐 내면의 태도나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멀리한 경험이 있다면 서로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