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4 日曜日 ｜ 생명의 양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요한복음 6:35）/ 윤은효 목사（Rev. Eun Hyo Youn）

생명의 양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6:35


Ⅰ. 중심되는 생각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며 충격을 받습니다. 당시에는 로마가 통치하고 있던 식민지 상황이었고 농경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원시 농업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추수기에 농작물을 많이 수확할 수도 없었고 또 로마에 수탈당하던 환경이었습니다. 배고픔이 일상이 될 정도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들은 간단하게 자신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예수님을 붙잡아 왕을 삼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찾아나섰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 25절이 이 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의 요구를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육신의 문제를 해결하므로 우리 인생의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가르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또 다른 자기, 영을 가진 속 사람인 또 다른 자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속 사람의 자기는 예수님이 만든 영입니다. 이 영은 감각적으로는 지각할 수 없기에 사람들은 무시합니다. 이 속 사람이 배고파 아사직전에 가고 있는데도 알 수 없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이 속 사람을 배불리 먹이시기 원하십니다. 이 예수님을 우리가 마음에 깊이 영접하고 이 주님과 교제할 때 그분은 우리 속 사람을 충분하고 풍성하게 먹이시고 바깥 사람인 우리 육신의 문제까지도 해결해 주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 두 번째 만나라고 소개하고 계십니다.


Ⅱ.소그룹으로 모여 나누어봅시다.
1.내가 직면하고 있는 바깥 사람(육신적인)의 문제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나는 이 바깥 사람이 경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시도들을 하고 있습니까 ?
2.나는 속 사람을 먹이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하고 있습니까 ? 속 사람을 풍성히 먹이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속 사람이 배불리 먹을 때 바깥 사람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