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9 日曜日 ｜ 아름다운 일을 하였느니라（마가복음 14:1-9）/ 김성수 목사（Pastor David Kim）

아름다운 일을 하였느니라
마가복음 14:1-9



Ⅰ중심되는 생각
오늘 본문에는 한 여인이 예수님의 머리에 비싼 향유를 부은 사건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것을 본 몇 명의 사람들이 분내며, 이 여자의 행위는 낭비라고 말하며 책망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300에서 500만엔 정도의 가치가 고가의 향유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여자를 가만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여자가 한 일은 아름다운 일이라고 칭찬하십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다른 사람에게는 낭비라고 생각된 일이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아름다운 일이라고 명명해 주셨습니다. 같이 본문의 의미를 생각해 봅시다.



Ⅱ소그룹으로 모여 나누어 봅시다.
1.혹시 당신이 친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1년의 급여에 해당하는 돈이 있다면 어떻게 사용하겠습니까? (1)모두를 위해 성대한 잔치를 함 (2)몇명을 위해 멋진 여행을 준비함 (3)한명을 위해 매우 비싼 선물을 준비함.
2.자신이 받은 선물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왜 입니까?
3.3절에 그려진 여자의 행동은 어떤 인상을 줍니까? (1)생각이 깊은듯하나 틀리다 (2)좋은 행동이지만 너무 비싸다 (3)낭비이지만 할 수 없다 (4)어느 정도 존경의 마음이 전해 옴.
4.자신이라면 이 향유를 좀 더 좋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이 듭니까? 왜 입니까? 왜 예수님은 여자의 행동을 칭찬하셨습니까?
5.타인에게는 낭비로 보여도, 예수님께 드리고 싶은 아름다운 것이 있습니까? (6절)
6.자신이 돈의 용도를 결정할 때, 무엇이 제일 큰 문제입니까?
7.교회에 헌금하는 것과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것, 이 두 가지는 모두 그리스도에게 드려지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이 두 가지를 잘 조절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