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부설교
2부 예배(한국어)
아브라함의 전략
창세기 13장1-18절
I.중심 되는 생각
오늘 본문은 아브람과 조카 롯과의 관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믿음의 선택을 다루고 있습니다. 롯과 아브람 사이에 목초지를 두고 벌어지고 있는 생존경쟁에 대한 문제입니다. 롯은 자신의 안전과 가족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도시에서 도시로 옮겨갔습니다. 도시의 성읍은 편리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충분히 지켜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도시에서 자신은 충분히 숨을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러내고 노출시킬 수 있는 여유가 없었습니다. 롯은 그렇게 소돔성이 불바다가 되기 직전까지 머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달랐습니다. 그도 장막을 옮겨갔지만 그는 도시나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가지않고 오히려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시내나 강도 없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천수답 농사꾼으로 서기로 선택했던 것입니다. 그는 다른 사람의 힘에 의지하여 승부하지 않고 자신이 서있던 곳, 그 목초지, 바로 그 들판에서 승부하기를 바랬습니다. 들판은 다른 곳으로 숨을 여지도 없습니다. 성벽이나 보호막도 없습니다. 강도와 짐승들에게 그대로 노출된 상태로 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이런 태도는 하나님만이 자신의 산성이 되신다는 그의 내면의 전략이었던 것입니다.
II.소그룹으로 모여 나누어 봅시다.
1. 아브람과 롯을 관찰해 보면서 두 사람의 가장 본질적인 차이점이 어디에 있다고 봅니까?
2.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성읍이 있는 곳으로 장막을 옮겨야 한 롯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기만 할까요?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롯과 아브람의 대조적인 행동들의 결국은 어떻게 됩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삶의 많은 선택앞에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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