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4 日曜日 ｜ 양과 목자（요한복음 10:1-5）/ 윤은효 목사（Rev. Eun Hyo Youn）

양과 목자
요한복음 10:1-5


Ⅰ. 중심되는 생각
예수님은 자신을 양의 목자로 소개합니다. 팔레스틴의 유목문화에서 관계를 설명하는 가장 강력한 이미지가 바로 양과 목자의 이미지입니다. 예수님은 이 문화의 특성을 꿰뚫어 보시면서 주님 자신이 예수 믿는 성도들의 목자라고 선포하십니다. 이것은 선언이며 선포이지 설명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왜 자신이 목자가 되어야 하는지 설명하지 않 습니다.A는 B이다라는 이 은유적 표현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선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예수님은 목자라는 것입니다. 부자 농장주에 의해 일시적으로 고용된 계약관계의 아르바이트 목자가 아니라, 양의 안전을 위해 자기 생명을 거는 참 목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신 분입니다.
우리는 세상이나 다른 곳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의 참 목자 되신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천국을 향해 행진해 가야겠습니다. 목자되신 주님은 오늘도 애타게 나의 이름을 부르고 계십니다. 인생의 길을 잃지 않고 그 분의 음성을 듣고 따르도록…


Ⅱ.소그룹으로 모여 나누어봅시다.
1. 예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고 나는 그분의 양이라는 사실을 언제 깨닫게 되었습니까 ?
2. 참 목자되신 주님의 음성을, 당신은 듣고 있습니까? 최근에 주님의 말씀, 꿈, 환상, 예언, 친구로부터의 충고,환경으로부터의 인도 등을 통해서 들은 것이 있다면 같이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