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6 日曜日 ｜ 열두 돌을 취하라（여호수아 4:1-9）/ 윤은효 목사（Rev. Eun Hyo Youn）

열두 돌을 취하라
여호수아 4:1-9


Ⅰ. 말씀 요약
홍수와 같은 큰 물이 덮칠 때는 어린아이들이나 노약자들뿐만 아니라 건강한 장정들도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쓰나미를 막을 수 있는 길은 멀리 도망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의 이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홍수와 산사태를 동반한 큰 물이 흘러가는데도 도망한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이 강을 건넜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인류의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호수아는 이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여 각 지파의 대표들로 하여금 멈춰선 강 바닥에서 매 지파마다 하나씩 열두 돌을 취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는 이 열두 돌을 최초의 숙영지이자 요단강에서10Km정도 떨어진 길갈 세우라고 명령합니다. 길갈에 세운 열두 돌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길을 평탄케 하고 형통케 하신 역사의 기념비가 될 것이며 오고 오는 후손들의 가슴에 새겨지게 될 것입니다. 세대와 문화를 넘어 우리도 또한 영적인 눈으로 이 기념비를 보고 있습니다.


Ⅱ.소그룹으로 모여 나누어봅시다.
1.멈춰선 요단강에서 각 지파마다 하나씩 모두 열두 돌을 취하여 10Km정도 떨어진 길갈에 기념비를 세우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서로 나눠 봅시다.
2.오늘 본문에서 처럼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열둘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우리가 소그룹으로 모이는 목적과 의미를 성경의 열둘과의 연관성에서 찾아보고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