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부설교
2부 예배(한국어)
염려를 극복하는 법
빌4:1-9
I.중심 되는 생각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서 빌립보서를 기록했습니다. 본문을 통해 그는 기뻐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가운데서 우리가 왜, 어떻게 기뻐할 수 있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된 것으로 인해 기뻐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너무 커 보이고 우리의 앞에 닥친 현실의 장벽이 너무 높아 높일 때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쉽게 잊어버리고 염려와 절망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우리는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지만 염려가 우리를 이 땅에 속해 있다고 외치게 만듦니다. 우리가 땅에 속해 있기에 염려와 절망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 문제는 내가 해결하는 것이 당연하고 하나님은 개입할 수 없다는 생각이 더 현실성이 있고 객관적인 판단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스스로 주인되는 삶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런 판단은 지극히 인간적이고 현실적이기에 강한 설득력을 갖습니다. 그리하여 문제와 위기를 만날 때 염려의 늪에 빠져드는 것도 어쩌면 당연해 보입니다. 물론 몸을 지닌 우리는 이 땅에서 환란과 기근을 만납니다. 염려가 삶의 일상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염려가 외부적인 압박과 환경이 우리를 계속해서 짓누르게 하거나 이기게 하는 것은 우리는 만드신 하나님의 생각이 아닙니다.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생각은 염려를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담대해야 하고 이 압박과 염려를 돌파해 가라고 합니다. 염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첫번째 비결은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돼 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생각해 내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의 공급을 믿는 것입니다. 보급로가 차단되었다고 판단하기에 염려하게 되지만 우리의 지난 세월들을 뒤돌아 봄으로 하나님의 공급을 믿어버리는 것입니다. 셋째는 염려가 사라질 때 까지 기도안에서 명령하는 것과 하나님의 지혜와 전략을 간구하는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순종의 영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를 묶고 있는 염려의 밧줄들이 풀려지고 하나님의 개입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II.소그룹으로 모여 나누어 봅시다.
1. 반복되는 염려의 체인에 갇혀 생활하는 것이 일상이 된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어떤 문제들이 우리를 염려의 밧줄에 묶어 놓고 있는지 서로 얘기해 봅시다.
2. 염려의 밧줄을 끊어버리는 당신만의 비결이 있습니까 ? 염려의 밧줄을 풀어버리는 비결에 대해 오늘의 본문이 주는 전략과 지혜는 어떤 것들입니까 ? 당신의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은 또 어떤 것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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