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31 日曜日 ｜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사도행전 2:1-4）/ 윤은효 목사（Rev. Eun Hyo Youn）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
사도행전 2:1-4


Ⅰ. 오늘의 중심테마
오늘은 특별히 성령께서 역사와 시간가운데로 들어오신 성령강림주일입니다.예수님이 성탄절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다면 성령은 오순절에 역사 가운데 공식적으로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구약시대에는 성부 하나님이 사건을 주도하셨다면 신약시대에는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이 주인공이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뒤에는 성령님이모든 사건들을 주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격가운데 성령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은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 자신입니다. 이것은 우리 인생의 최대의 선물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아버지께 구하여 가장 좋은선물을 너희에게 주겠다고 하셨는데 그 가장 좋은 선물이 바로 성령이십니다. 우리는육체를 가진 인간이이므로 많은 한계 상황을 삶의 한 가운데서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우리는 삶에서 공허감과 외로움, 소외감, 슬픔, 탄식,가난,이별의 상황을 만납니다. 이 상황들이 우리들을 압도하기도 하지만 우리 속에 계시는 성령 하나님은 이 근본적인 아픔과 슬픔을 충분히 몰아내고 뛰어넘게 만드십니다. 성령님은 우리 마음과 생각보다 더 깊은곳에 있는 우리의 영에 근본적인 기쁨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그리하여 아직 임하지 않은 천국을이 땅에서 미리 경험하게 만드십니다.


Ⅱ. 소그룹에서 나누어 봅시다.
1. 최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또 마음에 공허감이나 슬픔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
2. 이런 문제가 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합니까 ?
3. 우리 중에 성령님으로 인하여 아픔이나 슬픔, 공허감을 뛰어넘은분이 계시다면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