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6 日曜日 ｜ 은혜 (마태복음 20장1～16) / 김성수 목사（Pastor David Kim）

은혜 (마태복음 20:1-16)
김성수 목사（Pastor David Kim）


Ⅰ중심 되는 생각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또 다른 비유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본문의 내용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이 비유는 베드로의 질문에 관한 내용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 대가에 대해서 질문했습니다. (19:27) 그리고 그 대답은 오늘의 비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포도원에서 일하도록 초대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힘써 일한 대가를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무척 행복했습니다. 기쁘게 예수님의 부름에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도중에 그 기쁨을 잃어버렸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에 빚진 자들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해온 사역의 경력과 양을 기억하고 계산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사역을 통해서 영광 받으셔야 할 것은 오직 예수님의 이름뿐이기 때문입니다.


Ⅱ.소그룹으로 모여 나누어 봅시다.
1.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에 비유되고 있습니까?
2. 마태복음 19장 30절과 20장 16절을 읽고, 두 구절을 여러분의 언어로 설명해 보십시오.
3. 포도원에서 처음부터 일한 일꾼과 마지막에 참가한 일꾼은 어째서 똑같은 급여를 받았을까요? 누가 불만을 가졌습니까? 이유는 무엇일까요?
4. 만약 여러분이 처음부터 일했던 일꾼이라면, 여러분은 이러한 시스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요?
5. 처음부터 일했던 일꾼들은 이러한 방법에 대해 불만으로 가득했나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6. 처음부터 일했던 일꾼들이 그들의 기쁨을 잃어버린 두 번째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감사하지 못하고 있거나, 다른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습니까?
7. 이 구절을 통해서 여러분은 무엇을 배우셨습니까?
8. 여러분은 신앙적으로 볼 때 어떤 면에서 일등이 되고 싶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까? 무엇인가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까?
9. 우리는 어떻게 교회가 상업주의적으로 변하지 않도록, 하나님을 우리가 만든 법대로 움직이려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