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부설교
2부 예배(한국어)
포도원 품군의비유
마태복음 20:1-16
I. Key Idea
사람들은 나이, 신분, 계급, 남성인지 여성인지 등을 묻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람들에 대해 이런 차별이나 구별을 두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인생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대하셨습니다. 자녀가 되는 데에는 어떤 구별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런 세계관과 사상은 오늘의 본문인 포도원 품군의 비유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이 비유에 나타나는 포도원 주인과 비교하고 있습니다. 이 주인의 마음에 천국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 주인의 마음에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숨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중요한 이유는 천국의 세 요소가 통치, 영토, 백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람이 천국을 이루는 핵심요소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의 생각이 행동으로 드러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사람을 대하는 이 주인의 마음을 보면 천국을 이루는 핵심적인 사상의 근간을 볼 수 있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포도원 경작을 위해 사람들이 필요했습니다. 인력시장에서 사람들을 만납니다. 아침 6시에 만난 사람들을 포도원에 데려 옵니다. 심지어 오후4시에도 인력 시장에서 일감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을 포도원에 데려 옵니다. 문제는 일이 끝나고 품삯을 계산할 때 발생했습니다. 일찍와서 땀흘리며 힘들게 고생한 사람들과 일과가 끝나기 직전에 와서 조금 일한 사람들의 품삯을 같이 계산해 줬기 때문입니다. 포도원주인은 품삯을 왜 이렇게 계산해 줬을까요 ? 여기에 천국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이 비유 속에 나타나는천국은 사람의 노력의 대가로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내 노력의 대가를 보상받는 것이 정당합니다. 그러나,우리가 누리게 될 천국은 내 노력이 아니라 주인의 결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인이 100% 주도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의견이 개입될 여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압력이나 외부세력의 힘이 작용하지 않습니다. 내 환경과 조건이 맞고 건강하여 천국을 차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내가 갖춘 조건으로 탈취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세상의 방식에 익숙해 질수록 천국은 멀어집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본문 전후에 나타나는 율법의 방식입니다. 율법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오직 은혜, 나를 찾아오신 일방적인 사랑과 은혜, 나를 위해 마련해 놓으신 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 분을 영접하고 그 분과 함께 이 땅의 삶을 계속해서 걸어가는 길, 이 길만이 천국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II.Small Group Discussions
1.당신이 아침 일찍 포도원에 들어간 사람이었는데 늦게 온 사람과 같은 품삯을 받았다는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
2.당신의 삶의 현장에서 은혜로 살아가는 방식과 율법으로 살아가는 방식이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 지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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