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1 日曜日 ｜ 예배로 부르시는 하나님（이사야 45:22-23）/ 윤은효 목사（Rev. Eun Hyo Youn）

예배로 부르시는 하나님
이사야 45:22-23


I. Key Idea
너무나 뜻 깊은 새 해 첫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올 한 해를 시작하면서 가지는 화두는 바로 예배입니다. 왜냐하면 예배 속에는 인간의 본질을 회복하는 비밀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할 때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됩니다. 참된 자기의 모습은 하나님을 높이고 예배할 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배 속에 나를 향한 목적과 비젼이 숨어 있습니다. 예배라는 단어 속에는 “어디를 향하여 엎드리고 경배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예배는 인간으로 하여금 행동하게 합니다. 행동은 의식을 수반합니다. 그러기에 예배한다는 말은 전 인격적인 반응을 요구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아담이 타락한 후에 인류의 역사는 누구에게 예배해야 할지 그 방향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자연을 숭배하거나 동물을 숭배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탄식하시며 우리가 그분에게로 돌이키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혹시 상황이 좋아지면 예배하겠다고 스스로를 속이며 살지는 않았습니까 ? 상황들은 좋게도 변하고 나쁘게도 변하지만 하나님의 가치는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어려움이 올 한 해에도 나타나거나 반복되거나 하더라도 이 상황적인 위기들은 하나님을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만일 우리가 삶의 무거운 압력과 시련 앞에서도 우리 마음이 꺾이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을 예배하기 위해 나아간다면 하나님은 상황들을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더라도 하나님 섬기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 땅에서 받지 못한 영광과 상급을 주님의 나라에서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이 땅에서 육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과 두려움이지만 이 극한의 상황에서도 하나님 섬기기를 계속할 수만 있다면 현재의 고난은 장차 누리게 될 영광과 비교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II.Small Group Discussions
1.당신은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해 왔습니까 ?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따르는 방해물은 어떤 것들이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2.새 해에 당신이 가진 계획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 이 계획들 속에 하나님을 예배하려는 당신의 생각과 의지는 어떤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